◇대우건설이 무재해 3000만 시간을 달성한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현장.(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현장이 무재해 300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발주처인 CJJV(Chiyoda JGC Joint Venture)로부터 무재해 인증서를 전달받고 무재해 3000만 시간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무재해 3000만 시간은 1000명의 근로자가 하루 10시간씩 3000일을 안전사고 없이 일해야만 가능한 대기록이다. 실제로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현장은 2010년 10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3년 5개월 동안 단 한건의 인명 피해도 기록하지 않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촉박한 일정과 협소한 작업 환경, 타사와의 동시 작업 수행으로 발생하는 간섭 요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하루 두 번 근무조별로 안전 여부 평가 ▲철저한 안전보호구 착용 ▲잠재위험요소 차단을 위한 일일토의 ▲우수활동조 포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현장은 국내 건설업체로서는 최초로 파푸아뉴기니 LNG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 액화천연가스 생산시설(LNG Train) 2기를 건설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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