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시장감시가 강화된다.
한국거래소는 3일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법인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시장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중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의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의 주가급등락시 해당 종목에 대한 시세조종여부를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또 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상장법인의 중요정보가 불공정거래에 이용되는 것에 대한 부문에도 감시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투자자들에게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종목의 주가급변시 뇌동매매를 자제하고 신중한 투자에 나설것을 당부했다.
[표] 12월 결산법인중 사업보고서 관련 관리종목 지정법인 (2월25일 현재)
* 관리종목 지정사유 2가지 이상인 법인은 ( )안에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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