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어린이에게 특화된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올해 들어 500여명이 다녀갔으며, 5월까지 1200여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3000여명이 참가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견학 신청자가 2배 이상 늘어 난 것.
한국야쿠르트 공장견학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타사와는 차별화된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에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을 제공하며, 천안공장 제조공정 투어를 통해 발효유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둘러볼 수 있다. 이후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으로 교육적 가치를 강화했다.
한국야쿠르트는 공장견학 인기에 힘입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 체조 애니메이션 영상도 별도로 제작 중이다. 또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정용찬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공장견학은 타사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제공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눈높이 공장견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장견학을 희망하는 단체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와 서울, 경기, 대전 등의 영업점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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