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신용회복지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진 위원장은 4일 오전 11시 역삼동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치한 ‘신용회복지원센터’ 를 직접방문해 현장상황 점검을 벌였다.
진 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위기도 지난 10여년 전 외환위기를 온 국민이 합심해 극복했듯이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하면 머지 않아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지적하고, “정부도 금융소외자 지원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일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금융회사가 추가로 2000억원을 신용회복기금에 조만간 출연할 수 있게 됐다”며, “당초 3000만원 이하에 대한 채무조정 대상을 5월에 확대하기로 했던 것을 4월로 앞당겨 시행될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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