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가시장 시가총액, 전년比 1.61% 감소
2014-03-31 06:00:00 2014-03-31 06:00:0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올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전년말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가 연도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총 상위 20개 종목을 조사한 결과, 이달 26일 기준 시가총액은 총 1166조858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20사의 비중은 49.12%로, 전년말 대비 1.20%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등 15개사는 2011년말 이후 시가총액 상위 20위를 유지했다.
 
이번에 시가총액 상위 20위에 새로 포함된 기업은 KT&G(033780) 단 1개사다.
 
반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26일 기준 총 132조2976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0.90%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23.37%로 전년말 대비 0.88%포인트 감소했다.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 등 13개사가 2011년말 이후 시가총액 상위 20위를 유지했고, 시가총액 상위 20위에 신규 진입한 기업은 차바이오앤(085660) 등 3개사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20개 종목(자료출처:한국거래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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