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클로', 자전거 교육도 프로
2014-03-31 16:52:19 2014-03-31 16:56:43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S네트웍스(000680)가 운영하는 자전거 유통 브랜드 '바이클로'는 자전거 전문 강좌와 일반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전했다.
 
바이클로는 지난 2012년 개원한 비영리 자전거 전문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 대상의 교육은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와 '자전거여행안전가이드' 등 민간 전문자격과정이다.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 교육은 현재 자전거 매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을 계획 중인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장운영·고객관리(CS)·정비·안전라이딩 등 총 4개 분야를 집중 교육한다. 
 
◇바이클로 아카데미 전문가 교육 수료식. (사진=LS네트웍스)
 
자전거여행안전가이드 교육은 안전하게 자전거 여행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전거여행 가이드에 필수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또 초급·중급 과정의 일반인 대상 교육과정은 라이딩 안전교육, 자전거 자가 관리, 응급 기초 정비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클로 관계자는 "아카데미는 ISO 9001 품질경영 자격을 획득했고, 민간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등록되는 등 자전거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체계화된 강의와 함께 올해는 자전거 대회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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