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승연, '살만해졌어'로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
2014-04-02 10:20:48 2014-04-02 10:25:03
◇신곡 '살만해졌어'를 발표한 가수 손승연.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손승연의 '살만해졌어'가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일 음원이 공개된 '살만해졌어'는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2일 오전 기준으로 이 노래는 벅스뮤직, 소리마다, 다음 뮤직에서 4위, 멜론에서 6위, 싸이월드에서 8위를 기록 중이다. 박효신, 임창정, 2NE1 등 음원 강자들이 차트에 포진해 있는 상황에서 데뷔 2년차 솔로 여성 가수인 손승연이 이처럼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손승연은 R&B 발라드곡인 '살만해졌어'를 통해 연인과 헤어진 아픔과 이를 치유하는 과정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려냈다. '살만해졌어'의 뮤직비디오는 '이별 후 그 사람을 잊었다고 생각한 순간'이란 주제로 진행한 시민 500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손승연은 선공개곡 '살만해졌어'가 수록된 새 미니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2월 공개된 '렛잇고'의 커버 영상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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