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제주서귀포혁신도시 A3블록이 100대1을 넘는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LH는 지난 4일 제주서귀포혁신도시 A3블록 잔여 76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8192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108대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해 10월 24일 최초입주자를 모집한 이후 부적격 당첨 및 당첨자 미계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잔여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다.
LH 관계자는 "A3블록은 제주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최근 서귀포시가 외국인 투자 등 수익형 부동산으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서귀포혁신도시(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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