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펀드.파생상품도 신용평가 받는다
펀드, 은행융자, 기타 파생상품 등 모든 금융투자상품이 신용평가 대상이 됩니다.
한신정평가는 오늘 "국회가 지난 3일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신용평가업무가 열거주의에서 포괄주의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옛 신용정보법 제 2조는 신용평가 대상을 증권거래법상 유가증권 상환가능성으로 한정해 그동안 국내 신용평가사는 회사채, 기업어음, 자산유동화증권 평가로 그 업무영역이 제한돼 있었습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첫 하락..4.5%↓
집값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평균 4.5% 하락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7.4%), 서울시(-6.1%), 대구시(-5.7%)의 하락폭이 큰 반면 인천시(5.7%), 전북(4.3%), 전남(3.2%) 등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억원 초과 주택은 작년 25만가구에서 19만가구로 6만가구 줄었고 세제 개편에 따라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되는 9억원 초과 주택은 작년 9만3천가구에서 올해 6만1천가구로 3만2천가구 감소했습니다.
현대重 全임원 임금 전액.일부 반납
현대중공업 임원들이 올해로 15년째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끌어준 노조에 화답하기 위해 임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회사에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최고경영자인 민계식 부회장과 최길선 사장은 임금 100%를, 각 사업부 본부장인 부사장 8명은 임금 50%를, 나머지 200여명의 임원은 임금 3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대기업 임원의 임금반납이 이어졌지만 CEO가 임금전액을 반납하고 임원 이상이 최대 30∼50%까지 반납하기로 한 것은 대기업 가운데 처음입니다.
중기CEO, 최고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주식
중소기업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산 증대 방안은 부동산과 주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 CEO 31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7%가 부동산을 자산 증대를 위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방법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식은 총 23%로 2위를 차지했으며, 펀드와 채권이 21%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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