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이동통신 3사가 동반 강세다. LG유플러스가 영업재개에 나선 이후 번호 이동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
LG유플러스(032640)와 영업재개를 앞두고 있는
KT(030200)가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통신업종지수도 3.46%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영업을 재개한 지난 5일부터 전일까지 집계한 번호이동 건수는 총 2만4336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7일 영업재개를 앞두고 있는 KT까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영업재개 시점과 갤럭시S5 출시가 맞물린 것과 낙폭 과대 인식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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