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되기는 커녕 더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낮췄다.
골드만삭스 런던의 비닛 파텔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올 세계 경제가 0.2%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란 이전 전망치를 0.6% 마이너스 성장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파텔은 "전반적인 경제 여건이 지속적인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JP모건은 지난주 올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에서 -2.2%로 하향조정했고, 도이체방크는 0.9% 감소세를 예상했다.
IMF는 0.5% 성장세를 내다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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