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루멘스(038060)가 자회사 토파즈의 부도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더불어 오버행 해소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7분 현재 루멘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100원(9.05%) 오른 1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루멘스는 전날 주가 급락을 불러온 자회사 토파즈의 부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 루멘스는 지난 2011년 5월 발행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물량 300억원에 대한 행사가 전날 마무리되면서 오버행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는 모습이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버행 이슈가 해소됨가 동시에 안정적인 영업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며 "특히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되고 내년에는 이를 반영해 지분가치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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