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는 오는 12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KCTA 2014 디지털케이블 TV 쇼'에 참가해 최신 통신기술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한국케이블방송협회(KCTA)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2003년 박람회 첫 개막 이후 12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전시 기간 최근 케이블TV 사업자의 기가인터넷 상용화 추세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RF 오버레이 기반의 FTTH 솔루션 등 그동안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은 국산 솔루션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은 ▲RF 오버레이 기반의 G-PON(Gigabit-passive Optical Network) 광회선종단장치(OLT)와 광접속단말장치(ONT) ▲다양한 기기 간의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W-LAN(Wireless Local Area Network·무선근거리 통신망) 장비 ▲급증하는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스위치 등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케이블TV 사업자와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업계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최승준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 부사장은 "케이블TV 업계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UHD 방송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CTA 2014 디지털케이블 TV 쇼' 전시장 내 다산네트웍스 부스. (사진=다산네트웍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