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엘엠에스(073110)에 대해 중국향 프리즘 시트 매출의 성장세와 함께 올해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업체들의 스마트폰 생산 증가와 고급화 전략에 힘입어 올해 중국향 프리즘시트 매출이 전년대비 44% 성장한 47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삼성 태블릿 PC 출하량 증가 수혜로 중형 프리즘 시트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프리즘 시트는 액정화면의 백라이트 유닛 휘도를 높이는 부품으로, 모바일용 부문에서 엘엠에스는 3M과 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모바일 기기의 해상도 개선 추세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엘엠에스는 신제품인 확산시트와 블루필터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한 297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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