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티엘아이(062860)에 대해 초고화질 티비(UHD-TV) 시장의 성장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엘아이는 올해 실적이 UHD-TV시장의 성장에 따라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3.9% 증가한 14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윈팩의 실적도 SK하이닉스 우시공장의 정상화에 따른 물량 회복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신규사업인 멤스센서반도체 칩이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영업익 118억원을 기록하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주력사업부의 T-CON 부문 개선과 자회사 윈팩의 흑자전환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