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인터로조(119610)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500원을 유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분기별 외형 성장이 재개되고 국내 마케팅 효과가 가시회되면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터로조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1.3% 감소한 8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28.9% 감소한 19억원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2분기 122억원, 3분기 138억원, 4분기 164억원 등 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국내 시장은 확보된 브랜드 인지도, 가격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한 시장 점유율 증가가 기대되고 해외는 일본·중국·독일 등의 지역에서 2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인터로조의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53억원, 해외 시장을 포함한 전체 매출액은 같은 기간 동안 28% 증가한 512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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