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PYL 고성능 모델 ‘D spec 라인업’ 완성
패들쉬프트 등 역동적 주행 성능 구현
2014-04-15 11:46:22 2014-04-15 11:50:43
◇현대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난 유러피안 준중형 해치백 ‘i30 D spec’ 모델을 15일부터 시판한다.(사진=현대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가 ‘i30 D spec’을 출시하면서 i30, i40, 벨로스터로 이뤄진 PYL의 고성능 모델 ‘D spec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
 
현대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난 유러피안 준중형 해치백 ‘i30 D spec’ 모델을 15일부터 시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D spec’ 출시로 i30, i40, 벨로스터로 이뤄진 PYL의 고성능 모델인 ‘D spec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며 “기존 i30와 차별화하고, 역동적인 주행 관련 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30 D spec’은 누우 2.0 GD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1.0kg.m을 구현했다. 기존 1.6 GDi 엔진보다 최고출력, 최대토크가 각각 23%, 24% 향상돼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해 스티어링 응답성을 증대시켰으며, 단단한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민첩한 코너링 구현을 가능하도록 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패들쉬프트를 기본으로 적용해 즉각적인 변속 조절로 탑승자들이 보다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D spec 모델에는 ▲블랙 컬러와 크롬이 조화를 이룬 스포츠 그릴 ▲11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17인치 튜익스 크래용 휠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또 내장 디자인에 ▲블랙 인테리어 ▲건메탈 가니쉬를 적용하여 차량의 스포티함을 높였다.
 
특히 ▲ECM 룸미러가 포함된 하이패스 ▲크루즈컨트롤 등 각종 편의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됐음에도 가격은 기존 1.6 GDi PYL 모델 대비 100만원 오른 1995만원으로 책정됐다.
 
드라이빙 마니아를 위한 수동변속기 모델도 1835만원으로 신규 출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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