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내 케이블TV업계가 세계 최초로 UHD 방송을 상용화 한 이후 제1호 가입자가 거제도에서 탄생했다.
15일 CJ헬로비전은 경남 거제시의 주부 박경옥(50세) 고객이 세계 최초로 UHD 방송에 가입했으며 이후 UHD 방송 가입을 희망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박 씨는 브라질 월드컵 등 올해 열리는 스포츠 빅 이벤트를 가족들과 함께 UHD 영상으로 즐기고 싶어 TV를 구입했으며 실제 시청한 결과 몰입감이 훨씬 뛰어나 신기하고 놀라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CJ헬로비전은 이를 기념해 삼성전자와 함께 UHD 방송 1호 가입자에게 '헬로tv' UHD 방송 2년 무료 이용권과 최고급 디지털 앰프가 적용된 최신형 오디오 기기 '삼성 사운드바'를 증정했다.
UHD TV를 구입한 고객이라면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는 채널 1번, 씨앤앰은 채널 33번에 연결하면 UHD 전용 채널 '유맥스(UMAX)를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CJ헬로비전 방송 설치기사(오른쪽)가 가입자에게 UHD 방송 이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CJ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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