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 정치권, '세월호' 침몰사고 총력 지원..국회 일정 올스톱
정치권이 전남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사고 수습에 발벗고 나섰다.
여야는 16일 기초연금 관련한 협상을 중단했다. 다수의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있다.
여야는 각자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여객서 침몰 사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국회 차원에서 사고 수습을 위한 관련 상임위별 대책을 논의해, 총력지원을 예고했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직접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고 수습 지시에 나서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정치권은 세월호 침몰사고 사고 수습 전까지, 국회 차원의 협상 등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등 다수 의원들은 16일 급하게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여야는 17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사고 대책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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