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동원몰, 전통식품 살리기 나서
2014-04-18 11:22:00 2014-04-18 11:26:05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동원F&B 동원몰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와 '한국전통식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가칭)' 개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원몰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의 우수한 전통식품들을 판매하게 된다.
 
1차로 30여 개 업체, 100개 아이템을 선정해 동원몰 사이트 내에 '한국전통식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향후 점차적으로 제품 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강용수 동원F&B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세한 전통식품 업체들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사이버 골몰상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질 좋은 전통식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원몰은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F&B, 동원산업, 삼조쎌텍 등 1000여종의 제품과 타사 제품을 포함하여 총 7만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는 식품전문쇼핑몰이다.
 
동원몰은 자체 물류센터를 통하여 동원제품은 물론 외부 직매입 상품과 코스트코 구매대행 상품까지 약 2000여 종의 상품을 합배송 처리해 배송비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일일 방문자수 2만명, 회원 수 47만 명이며 지난해에는 약 15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왼쪽부터 박성칠 동원F&B 대표 , 김대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 정영석 한국전통가공식품 협회 회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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