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대신증권(003540)에 대해 우리F&I 인수를 확정해 연결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 주가 급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하향하고 목표가는 실적추적치 상향과 함께 기존 90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우리F&I의 지분 100%를 368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해 이사회에서 최종승인했다"며 "대신증권 입장에서는 우리F&I의 연결 실적으로 연 400억원 내외 순이익이 꾸준히 인식될 수 있어 증권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증권부문도 비용절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대신증권은 상반기까지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순이익 36억원으로 전망됐다. 올해 연결 순이익은 500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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