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지난 21일 화재로 사내 협력사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한 울산 현대중공업 LPG운반선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2일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현대중공업의 8만4000톤급 LPG운반선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울산 동부경찰서, 울산시 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등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날 합동 현장감식을 벌이고 있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조선소 내 제5도크에서 작업 중이던 LPG운반선에서 불이 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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