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LA타임즈 "류현진은 견고했다"
2014-04-23 17:32:18 2014-04-23 17:36:33
◇류현진.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23일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지역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106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의 성적은 '6이닝 9피안타 3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은 1.93에서 2.12로 다소 올랐다.
 
류현진은 올시즌 최다인 9피안타로 어려운 순간을 맞았지만, 실점이 2점에 그쳤다. 위기를 불렀지만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LA지역 최대매체 LA타임즈도 류현진의 이같은 점을 좋게 평가했다. LA타임즈는 "류현진은 가장 빼어날 때 모습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매우 견고했다(solid)"고 보도했다.
 
이어 "류현진과 A.J.버넷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결투를 벌였다. 그렇지만 류현진이 이날 5회초 끝내 실점을 허용해 18.1이닝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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