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윤석민, 23일 4번째 등판..리하이밸리전
2014-04-22 16:41:29 2014-04-23 09:03:32
◇4월9일 경기 당시 윤석민. (사진=MLB.COM 중계 캡처)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세 번째 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펼친 윤석민(28)이 23일 네번째 트리플A 선발전을 맞는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산하 트리플A팀이자 윤석민의 현 소속팀인 노포크 타이즈는 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리하이밸리에 위치한 코카콜라 파크서 열릴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와의 방문 경기에 윤석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윤석민은 22일 현재까지 3경기에 선발로 나서 '3패, 평균자책점 9.4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등판인 지난 19일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와의 홈 경기에서는 5.2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1자책)'의 좋은 투구 내용을 남겼다.
 
미국 현지 지역 언론도 이날 등판 이후 "윤석민이 한 단계 앞으로 나가기 시작했다"고 호평했다.
 
윤석민과 상대할 상대 투수로는 배리 엔라이트가 낙점됐다. 동갑내기의 우완 투수인 그는 올시즌 트리플A에서 '1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윤석민의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23일 오후 11시35분(한국시간) 시작된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35분 경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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