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DGB금융지주(139130)가 대형주로 편입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낮아져 매수를 고려해 볼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DGB금융지주가 최근 코스피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편입됐다"며 "이 과정에서 중소형주 펀드에서의 매도 물량이 대거 발행해 주가순자산비율 0.64배로 밴드 하단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해 대형주 펀드에서의 매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DGB금융지주는 2분기 성장 2.8%, 순이자마진(NIM)은 1bp 개선된 2.60%로 예상됐다. 또 1분기에 고금리 채권이 모두 상환되면서 이자비용 감소 효과가 2분기에 본격화되고 이로 인한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45% 증가한 2600억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