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90선 하락 지속..AI 백신주 '↑'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에 하락해 19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1포인트(0.27%) 내린 1995.0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매도폭을 늘려 1127억원 팔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0억원, 354억원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43%), 섬유의복(1.39%), 화학(1.16%) 등이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업(0.96%), 보험(0.96%) , 전기전자(0.72%)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믁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이 1%대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015760)도 1.38%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POSCO(005490)와 NAVER(035420)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세다. 

 

현대차(005380)는 1%대 밀리고 있고, 신한지주(055550)는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 전구 시장 성장 기대감에 필룩스(033180)와 유양디앤유(01169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26포인트(0.93%) 내린 560.21을 기록하고 있다.

 

잠잠했던 조류 인풀루엔자(AI)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인다는 소식에 백신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글 벳(044960)이 10%대 오르고 있고, 제일바이오(052670)와 파루(043200), 대한뉴팜(054670), 중앙백신(072020)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충북 진천의 거위농장이 고병원성 AI(H5N8)로 확진판정 났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 농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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