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노을, '기분 좋은 날' 카메오 출연
2014-04-26 13:27:29 2014-04-26 13:31:28
◇레인보우의 멤버 노을이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사진=DSP미디어)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노을이 SBS 새 주말극 '기분 좋은 날'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노을은 26일 첫 방송되는 '기분 좋은 날'에 철없는 성격의 혜미 역으로 등장한다. 소속사 측은 "짧은 촬영이었지만 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노을은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같은 팀 멤버 고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 출연에 나서게 됐다. 고우리는 '기분 좋은 날'에서 공부 잘하고 얼굴까지 예쁜 '엄친딸' 한다인 역을 연기한다. 고우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이후 오랜만에 지상파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비추게 됐다.
 
노을은 "'기분 좋은 날'이라는 좋은 작품에 카메오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정말 재밌고 기뻤다"며 "앞으로 이 드라마를 통해 활약할 고우리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딸들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고우리 외에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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