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한통운(000120)(대표 이원태)은 다문화가정 아동 교육지원프로그램인 ‘레인보우 스쿨’ 제1기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E&C 드림타워에서 열린 수료실 행사에는 김유순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방문교사, 다문화가정 아동, 대한통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레인보우 스쿨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간 소통을 돕고 유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대한통운은 지난 1년간 가정방문 어학 수업, 대한통운 항만 및 택배 터미널 현장견학, 외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및 우수 학생의 부모 나라 방문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다.
이와 함께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LCD TV, 에어컨, 빔 프로젝터, 노트북 등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하기도 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해 성공회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이 대학이 운영하는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레인보우 스쿨’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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