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1분기 매출액 287억..영업익 9억7500만원(상보)
2014-04-28 13:03:01 2014-04-28 13:07:30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안랩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9억7500만원으로 흑자전환 했으며 매출액은 287억3800만원, 순이익은 12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안랩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반면 순이익은 43% 감소했다.
 
2014년 1분기 안랩은 V3 제품군을 비롯한 보안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관제·컨설팅 등 서비스 사업영역에서도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
 
특히 트러스라인(TrusLine), 트러스와처(TrusWatcher, 해외제품명 MDS) 등 전략제품에서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트러스라인은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생산라인과 POS(Point Of Sale)전용 보안솔루션이다. 트러스와처는 APT공격과 같이 점점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에 특화된 차세대 보안위협 대응솔루션으로 알려지지 않는 악성코드(Unknown Malware)에 대응할 수 있다.
 
한편 안랩은 올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278억3000만원, 영업이익 14억2000만원, 순이익 16억2100만원을 각각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성적을 내놨다.
 
안랩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고객에게 새로운 보안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안정적인 내실 경영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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