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인근에 27층 주상복합 신축
2014-04-30 13:15:31 2014-04-30 13:19:48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3-7번지 일대에 들어설 주상복합 조감도. (자료제공=서울시)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에 27층 규모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서울 광진구 자양동 3-7번지 일대 '자양12 특별계획구역' 주상복합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아파트 2개동 304가구와 업무시설 1개동,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폐율 48.26%, 용적률 399.95%를 적용 받아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아파트는 총 304가구 규모로 ▲38㎡는 208가구 ▲56㎡ 72가구 ▲84㎡ 24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총 200실 규모다.
 
여기에 단지 내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아파트 주민시설을 확충하며, 도로와 소공원 등의 기반시설도 조성해 폐쇄적인 개발형태를 벗어나 이웃과 공유하는 단지의 형태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친환경건축물 등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설계를 통해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4월에 시작해 오는 2017년 1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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