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포스코 ICT에 이어 CJ오쇼핑과 서울반도체가 1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코스닥시장의 어닝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실적 점검을 통해 5월 현재 코스피대비 14.2%의 초과 수익을 달성중인 코스닥지수의 상승률이 정당화 될 수 있을지 투자자는 어떤 종목을 눈여겨봐야 할지 점검해봤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올 1분기 LED와 오락문화, 자동차부품업종은 비교적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통신서비스, 인터넷, IT소재, 피팅업종은 대체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총 상위 50여개 중 전년대비 실적 개선폭이 가장 큰 종목은
메디톡스(086900)로 집계됐다. 메디톡스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29억원으로 지난해와 견줘 2251% 증가할 전망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영업이익 컨센서스(자료=와이즈에프엔), 2일자 기준, 서울반도체·CJ오쇼핑·GS홈쇼핑·포스코ICT·SK브로드밴드·포스코켐텍·한글과컴퓨터·안랩·아이센스·태웅은 각사 잠정 실적, 녹색음영 표시 종목은 2014년 1분기 컨센서스 없음(표에 삽입된 실적은 2013 년 1분기 실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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