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재료·수급 부재 속 방향성 탐색(9:16)
2014-05-12 09:13:26 2014-05-12 09:13:26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재료도 수급 주체도 부재한 상황이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3포인트(0.03%) 1956.02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9일 마감한 뉴욕증시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기술주와 소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32.37포인트(0.20%) 오른 1만6583.34로 잠정 마감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 0.15%) 상승한 1878.48을, 나스닥은 20.37포인트(0.50%) 오른 4071.87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뉴욕 증시 상승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못한 채 전날보다 0.29포인트 내린 1956.26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69억원 매도 우위다. 8거래일 연속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은 141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69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18억원, 비차익 146억원 매도 우위로 총 167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운송장비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증권, 기계, 음식료 순으로 낙폭이 큰 상황이다. 반면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보험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만4000원(1.05%) 오른 134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은 삼성자산운용을 인수키로 했자는 소식에 2%대 강세다. NAVER(035420)도 2%대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현대차 3인방은 1%대 밀려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이다. 현재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25%) 오른 551.57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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