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3일부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전세기를 운항한다.
이번 전세기는 다음달 20일까지 6주 동안, 주 2회 운항되며 인천~바르셀로나 직항 노선은 아시아나가 유일하다. 운항 기종은 B777이 운항된다.
아시아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바르셀로나 전세기 운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라 할 수 있는 구엘공원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세계 축구의 성지 캄프누, 몬주익 언덕 등 스페인의 웅장하고 장대한 미를 보여주는 유적들이 잘 보존돼 있는 곳으로 전세계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특히 최근 한 케이블 TV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소개되면서 인기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아시아나가 유일한 인천~바르셀로나 직항 노선을 운항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바르셀로나 전세기 운항으로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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