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6일째 상승..건설주 미분양 감소 '방긋'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수급 주체들의 관망세와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양대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37포인트(0.12%) 오른 2013.20으로 6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외국인이 1322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7억원, 109억원 매도 우위다.

 

건설(+1.51%), 은행(+0.72%), 음식료품(+0.69%), 증권(+0.59%) 등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가스(-1.48%), 운수창고(-0.38%), 전기전자(-0.18%)가 내리고 있다.

 

김포, 용인, 수원 등 수도권의 미분양이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이 2~3% 오르는 등 건설주가 나란히 상승세다.

 

이날 엔씨소프트(036570)는 '길드워2'의 중국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주가는 4.31% 상승하고 있다.

 

아모레G(002790)와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2~3%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30포인트(0.23%) 상승한 561.6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억원, 53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9억원 순매도 중이다.

 

자동차부품주인 오리엔탈정공(014940)이 이날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이틀째 상한가 행진이다.

 

바텍(043150)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4.3%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만 75세 이상 노인들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소식에 따라 3.91% 상승 중이다.

 

메가스터디(072870)는 1분기 실적 부진에다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지적되면서 3.84%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0원 하락한 102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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