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전자랜드 한정원, 1차 협상 결렬
2014-05-15 18:04:50 2014-05-15 18:09:01
◇인천 전자랜드의 (왼쪽) 한정원.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인천 전자랜드의 한정원(30·198cm)이 전자랜드를 떠날 전망이다.
 
전자랜드는 1차 FA(자유계약선수) 마감일인 15일 한정원과 FA 계약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다고 의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한정원은 2억원의 연봉을 주장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첫해 연봉 1억 7000만원에 계약 기간 5년을 제시했다. 한정원은 지난 시즌 연봉 1억원을 받았다.
 
한정원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다른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접수 받을 경우 오는 25일 FA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2006~2007시즌 창원 LG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한정원은 지난 시즌까지 222경기에 출전해 평균 3.9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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