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공시·불공정거래 등 실무상 쟁점' 세미나
5월22일 서울 중구 퇴계로 '세종 세미나실'
증권불공정거래 전문대응팀 변호사들 주제발표
2014-05-16 14:52:56 2014-05-16 14:57:0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주가조작 등 금융범죄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대폭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세종이 오는 22일 오후 5시 '공시규제, 불공정거래규제 및 회계감리의 실무상 쟁점'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스테이트타워남산 8층 서울 중구 퇴계로 세종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세종의 증권불공정거래 전문대응팀 변호사들이 실무사례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서태용·김대식·김병태 변호사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 서태용 변호사가 '세션1' 발표자로 나서 공시규제와 관련해 공시위반관련 이의절차, 공시의무 해당 여부 및 유의사항, 상장폐지 여부와 각종 손해배상책임 문제 등을 심층 소개한다.
 
'세션2'에서는 김대식 변호사가 불공정거래규제를 주제로 불공정거래행위의 형태와 규제법령의 내용, 관련 법원 판단기준들을 대응방안과 함께 소개한다.
 
'세션3'에서는 김병태 변호사가 감독당국에서 최근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회계감리 분야에 대해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대상에 제한도 없어 변호사는 물론 증권업 관계자나 금융기업 종사자, 학자, 학생 등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shchoi@shinkim.com)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금융범죄 백서인 ‘금융범죄 100문 100답’이 지급된다.
 
세종은 지난해 4월부터 '증권불공정거래 전문대응팀'을 구성해 가동해왔으며, 김홍일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출신 법률 전문가들을 다수 영입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ELW 사건, ELS 사건, 상한가 따라잡기 등 굵직한 사건을 맡아 처리해왔다.
 
세종 관계자는 "주식투자자 및 금융회사와 상장회사 실무자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및 사례들을 현장감 있게 소개하고, 관련한 법률적 쟁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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