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VS기관 공방..횡보세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수급 공방을 펼치는 가운데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5포인트(0.20%) 내린 2007.31을 지나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1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12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은행업종이 2% 넘게 내리고 있고, 금융과 비금속광물도 1% 이상 하락 중이다. 철강·금속은 1%대 상승 중이고, 종이·목재 업종은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가 한국형 전투기 사업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7% 넘게 하락 중이다.반면 휴니드(005870)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0포인트(0.52%) 오른 545.76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아이핀 본인인증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는 소식에 아이핀 관련주가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자인증(041460)이 13% 이상 올랐고, 서울신용평가(036120)는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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