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건설사,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회의
2014-05-22 14:05:47 2014-05-22 14:10:0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 협약업체들과 이상기후 예방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회의를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7월 건설업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 협약을 채결한 대림산업(000210)대우건설(047040), 롯데건설, 삼성물산(000830)(건설 부문), 포스코건설,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SK건설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시범사업 감축목표 수립과 앞으로의 세부 일정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시범사업 8개 협약업체는 올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율(건설업 0.8%)을 기준으로 시범사업 참여업체별 감축량을 결정하고 감축량에 따른 감축 이행계획을 수립해 시범적인 감축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에 공단은 감축기술 개발·보급을 통해 건설업체의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기창 공단 이사장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건설업 부문에서 실질적인 목표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8개 건설사, 이상기후 예방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회의 개최. (사진제공=한국시설공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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