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 고용지표 악화..혼조
2014-05-22 22:42:57 2014-05-22 22:47:08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 탓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35분 현재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44포인트(0.03%) 상승한 4132.98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9.54포인트(0.18%) 밀린 1만6503.52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6포인트(0.07%) 하락한 1886.77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2만6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8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1만건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중국 경제지표가 호전된 덕분에 주가 하락 폭은 제한됐다.
 
HSBC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7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8.4와 전월치 48.1 모두를 웃도는 수치다.
 
베스트바이는 1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효과로 7.89%를 기록 중이다.
 
시어스 홀딩스는 올 1분기 실적이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36% 하락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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