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지테크, 현대차 소싱 다변화 정책 수혜 기대 '신고가'
2014-05-27 09:20:06 2014-05-27 09:24:32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일지테크(019540)가 현대차 소싱 다변화 정책의 수혜주라는 증권사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일지테크의 주가는 전날보다 750원(7.81%)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1000원 까지 올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지테크가 차체 부품업체로 2011년에 북경법인 설립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고, 현대차(005380) 중국 3공장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매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중국시장에서 현대차 모델 추가 수주로 2016년까지 중국법인 고성장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임 연구원은 "한국공장도 현재 100% 가동률로 생산 효율화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증설 계획이 있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컨센서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으로 앞으로의 고성장을 감안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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