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NHN이 코스피 200편입 첫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NHN의 주가는 전일대비 4000원 (2.68%)내린 14만 5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200지수 편입 전 기대감으로 미리 사들였던 투자자들이 차익매물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다고 분석했다.
또 편입을 앞두고 기관과 외국인이 인덱스펀드 등을 통해 NHN비중을 확대한 상태이므로 편입 이후에 추가 매수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 인덱스펀드가 편입 전일 대량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편입을 마무리 한것으로 추정돼 코스피 200에 대한 단기적인 수급 개선 효과는 사라졌다"면서도 " 향후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수급이슈가 사라진 뒤 주가는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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