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서 '포항-서울' 맞대결
2014-05-29 12:27:56 2014-05-29 12:32:11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 모습.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이 만난다.
 
지난 28일 오후 5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 결과 포항과 서울이 맞붙게 됐다.
 
두 팀의 8강전 1차전은 오는 8월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8강 2차전은 8월27일 서울의 홈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올해부터 동아시아와 서아시아가 4강까지 나눠서 맞붙는다.
 
9월16~17일과 9월30일~10월1일 각각 4강 1, 2차전을 치른 후 10월25일과 11월1일 결승 1, 2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K리그는 AFC 챔피언스리그 대회가 새롭게 출범한 2004년 이후 울산(2012년), 성남(2010년), 포항(2009년), 전북(2006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5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아시아 최강 리그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다음은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포항 스틸러스 - FC서울
▲알 힐랄(사우디) - 알 사드(카타르)
▲알 아인(UAE) - 알 이티하드(사우디)
▲웨스턴 시드니(호주) -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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