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기자] 모바일 솔류션 기업
이미지스(115610)테크놀로지(대표 김정철)은 올 1분기 매출액이 약 131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약 5억664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지난해 상용화에 성공한 터치칩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향후 매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010년 상장 후 터치 컨트롤러(Touch controller) IC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GF1 터치칩 개발에 성공하면서 주력 상품을 GF1 터치칩으로 전환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주력 상품을 전환한 뒤 실적이 정체돼 있었지만 GF1 터치칩 매출이 가시화 되면서 지난해 2분기 이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지스는 4.5인치 GF1 모델의 상용화에도 성공했고 5~7인치용 제품도 양산화에 성공하면 태블릿PC 시장도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철 이미지스 대표는 "하반기에는 중국으로의 매출이 본격화 되기 때문에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며 "기술 개발로 수요에 대응해 외형적 성장을 이루고 내실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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