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3일 철강사진 공모전 입상자 38명을 발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시장 분식점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정겹게 표현한 신병문씨의 작품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가족들이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표현한 강태수씨의 작품 “신나는 레일바이크”가, 은상에는 최희진(작품명 “아름다운 계단”)씨 등 2명, 동상에는 강미옥(작품명 “고향집”)씨 등 3명, 특별상에는 김창덕(작품명 “아이젠”)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등 38명에게 총 1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철강사진 공모전은 철의 날(6월9일)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철강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999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와 6월9일 철의 날 행사장, 9월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철강사진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된 신명분씨의 작품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사진=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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