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9일 키움증권은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성장을 위해선 모바일 게임에서의 성과가 더욱 가시화되야 한다며 기존 목표가 4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말 출시한 윈드러너2가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보여주면서 자회사 조이맥스와 함께 위메이드의 주가는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향후 중장기 성장을 위해서 모바일 게임에서의 성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그 시기는 3분기 이후가, 본격적인 흑자 전환은 3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최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천랑'과 '드래곤헌터'가 6월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7월 조이맥스-링크투모로우 합병 이후 자회사와 손자회사에서 출시될 신규 게임의 성과가 3분기 이후 기대해 볼만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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