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0일 IBK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향후 투자심리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펀더멘탈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각과 일부 사업부인 코카콜라, 더페이스샵 대표이사 사임 이슈는 향후 전략의 불확실성으로 확대될 수 있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2분기는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펀더멘털 구체화와 함께 주가 프리미엄 회복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됐다.
안 연구원은 "해외 화장품 브랜드 인수합병(M&A)는 연초 경영 계획에 근거할 때 충분히 가능성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부적으로는 화장품 카테고리 관련 고가 브랜드에 대한 제고가 필요한 시점에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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