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국내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가 신용등급 전망(Outlook)을 기존 AA-/Stable(안정적)에서 AA-/Positive(긍정적)로 상향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에 대해
SK텔레콤(017670)과의 사업공조와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전망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유무선 및 통신방송 융합화 추세에 따라 SK텔레콤과의 사업공조가 강화되고 있고, IPTV 및 기업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NICE신용평가의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유선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의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장기 수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의 결합 가입자 확대 정도, 재무안정성 지표 추이 등에 따라 등급 상향이 검토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