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최 교수는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및 프랑스 ENST대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장과 한국정보과학회장,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그룹 창조경제 프로젝트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최양희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정부의 기초과학와 소재기술, ICT 융합 등 3대 미래기술 육성 과제의 선정과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IT 분야 간 융합에 적극적이고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어 이번 미래부 후임 장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교수는 과거 삼성그룹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연구하는 미래기술연구회(2003~2005년)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최양희 장관 내정자 약력
-출생
▲1955년 강원도 강릉
-소속
▲서울대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학력
▲경기고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1975 졸) ▲카이스트 대학원 전자공학 석사(1977 졸) ▲E.N.S.T. 대학대학원 전산학 박사(1984 졸)
-주요경력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한국산업융합학회 부회장(2013.5~)
▲제2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2011.11)
▲지식경제부 전략기획단 위원(2010~)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2009~2011)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199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