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참사)유속 빨라져 추가 실종자 수습 없어
2014-06-14 11:13:35 2014-06-14 11:17:38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세월호 사고 60일째인 14일 유속이 빨라지는 대조기에 접어들면서 추가 실종자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1시20분과 14일 오전 2시50분 두 차례 수색을 실시했지만 추가 실종자를 수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두 차례 수색에서 사고대책본부는 총 16회 32명이 투입돼 3층 선미 좌·우측, 4층 선수 좌측과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며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 이날 119명을 투입해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에 대해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조시간은 오후 2시32분, 오후 8시19분으로 현지 상황과 유속을 감안해 수색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이다.
 
  
(자료제공=범정부사고대책본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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