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전년동월 대비 주택거래량이 올들어 첫 감소세를 보였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7754건으로 전년동월 9만136건 대비 13.7% 줄었다.
수도권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 감소했고, 지방은 16.4% 줄었다. 서울은 10.9% 떨어졌다. 특히 강남3구는 5월 총 1386건이 거래 신고, 전년동월 2127건 대비 34.8%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19.7% 감소한 반면 단독·다가구와 연립·다세대는 각각 1.6%와 1.2% 증가했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1~2억원(-13.7%), 2~3억원(-12.9%), 6억원 초과(-22.6%), 지방은 1억원이하(-25.6%), 1~2억원(-20.9%) 대 주택의 거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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